[날씨]한낮 온화, 일교차 큰 날씨…내일 충청 이남 비·눈

2024-02-28 26



오늘도 공기가 한결 부드럽습니다.

얇은 코트를 입고도 거뜬한데요.

아침엔 전국 곳곳이 영하에서 시작됐지만 기온이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과 남부 지방에서는 일교차가 더욱 크겠습니다.

오늘 아침 대관령은 영하 14도에서 시작해 한낮에 2도까지 올라 무려 16도 차이가 납니다.

대구도 13도 차이로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늘에는 구름 많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크게 오릅니다.

서울이 최고 9도, 광주와 부산 13도로 어제만큼 온화하겠습니다.

내일은 충청 이남 지역에 최대 40mm의 비나 10cm의 눈이 내리겠고요.

모레 삼일절에는 서울 기준 아침 영하 5도,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고, 토요일은 영하 7도까지 떨어져 반짝 겨울추위가 되겠습니다.

추위는 일요일 낮부터 풀립니다.

한편,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밀려듭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야 하고요.

모레 삼일절에는 전 해상에 최고 4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이동 계획 있으시다면 배편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채널A 뉴스 정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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